[ 자취생이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]
[자취꿀팁] 정육점에서 저렴하게 고기 고르는 법
안녕하세요! 페이스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취생으로 살아남기에요~!! (영대 학우분들 반가워요!!)
오늘부터 자취생으로 살아남기는 영남대 커뮤니티인 와이유키키와 영대꿀팁과 함께
영대 학우분들이 자취 달인이 될 수 있도록
자취생활 팁과 요리 레시피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!
일주일에 네 번씩 찾아와 연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!
오늘은 첫 순서로, 알아두면 유용한 자취생 짠테크를 공유해보려고 해요.
자취생 주머니는 언제나 가볍다는 사실...
저 뿐만 아니라 많은 자취생 이웃님들도 공감하시는 부분일텐데요..
하. 지. 만.
자취생도 맛있게 먹을 권리가 있다구요..ㅠㅠ
가끔은 삼겹살도 구워먹고, 소고기도 먹어야지요..
편의점 도시락으로 고기 욕구를 달래는 자취생이라면
같은 고기라도 좀 더 저렴하고 현명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!
지금부터 소개합니다!!
요즘 삼겹살은 '금겹살'이라 불릴 정도로
가격이 올라 부담스러울 때가 많지요..!
이럴 때 저렴한 앞다리 살은 삼겹살의 훌륭한 대체품이 될 수 있어요.
돼지 머리와 삼겹살 중간에 끼인 부분인 앞다리 살은
지방과 근육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데다가
식감이 쫀득해 삼겹살 못지않은 고기 맛을 즐길 수 있어요!
또한, 소량을 사도 눈치 보이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
혼자 살거나 한 끼만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부위라는 사실!!
앞다리 살도 부담된다면 수입 삼겹살이 있는데요!
수입 삼겹살은 목살과 앞다리 살을 붙여 목전지로 판매되는데
가격은 국내 삼겹살의 절반 수준이지만
국내 삼겹살과 비교할 때 맛의 차이가 거의 없어 식당에서도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.
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소고기는 잘만 절약하면 큰돈을 아낄 수 있어요!
먼저 반찬으로 좋은 불고기를 만들고 싶다면
뒷다리와 엉덩이 중간 부분인 설도를 추천드려요!
1만 원어치 정도만 사도 두세 번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오므로
완전 이득이겠죠?
집에서 우아하게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다면 채끝등심을 추천해요!
채끝등심은 육질은 다소 질긴 편이지만 지방이 많아 고소한 맛은 더하는데요.
채끝등심은 찾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대폭 할인할 때가 많아요~
마트에 갈 때마다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지 눈여겨본다면
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!
채끝등심이 부담스럽다면
보다 저렴한 수입산 갈비본살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!
등심살과 갈빗살이 합쳐진 갈비본살은
마블링이 많아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에요~
일반 등심이나 안심처럼 스테이크로도 요리할 수 있어서
등심의 훌륭한 대체품이 될 수 있지요!
고기를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자취생...!!
이제 조금은 마음이 놓이나요? :D
오늘 저녁은 저렴하게 고기 반찬 어떠실까요? ^^
이상 자취생으로 살아남기의 "정육점에서 저렴하게 고기 고르는 법"이었습니다 :D
소고기는 부채살도 괜찮답니다 ^^
이마트에서 300g 7000원 안되게 가져오는데 맛도 나쁘지않아요